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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2010.10.16 16:51

Blondie (블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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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604 추천 수 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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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ndie.jpg

- Blondie -

브론디를 말할때 보통은 
80년도, Heart of Glass 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후부터 국내에 알려진 것으로 많이들 소개하는데,
사실은 78년도에  - One Way Or Another - 가 국내에서 약간의 인기몰이를 하면서

(라디오 방송에는 거의 안나왔었고, AFKN 주한미군 방송, 음악감상실에서 한번씩 들을수가 있었다)

우리나라 팝 매니아들에게 그때부터 좀 알려져 있었다.
70년대에는, 팝 가수의 영상을 우리나라 tv 에서는 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당시, AFKN 주한미군 방송 쇼프로그램을 많이 봤었는데,

브론디가 - One Way Or Another -를 부르는 영상도 많이 보고 했었다. 

당시에는 주한미군 방송으로 좋아하는 팝 가수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브론디가 한참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80년대 초반, 어디서 설문조사 한것이 있었는데 거기에 보면,
브론디 노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2곡을 꼽는다면.. 이런 질문이었는데,
78년부터 브론디를 아는 사람들은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 One Way Or Another -  와 - Heart of Glass - 를 꼽았고,
80년도부터 안 사람들은 - Heart of Glass -   - Call Me -   - The Tide is High - 세곡중에 두곡을 엇갈리게 꼽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난,  - One Way Or Another -  와 - Heart of Glass -  이 두곡을 가장 좋아 합니다.

50중반이 넘었을 "데보라 해리"의 나이든 공연영상을 보았는데,
살도 좀 붙은 중년의 몸매와 음색도 나이든 걸쭉한 중년의 색깔로 변했더군요.
32년전에 가슴이 절반이나 드러난 옷 하나만을 입고 - One Way Or Another - 를 부르던 모습의
"데보라 해리" 와 많이 비교가 되더군요.
아뭏든,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데보라 해리" 의 나이든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 창단 멤버
- (보컬)데보라 해리 (기타)크리스 스타인 (베이스)프레드 스미스 (드럼)빌리 오코너 -
1970년대말, 뉴 웨이브의 선구자이자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74년 클럽의 웨이트리스이자 플레이보이 모델이기도 한 "데보라 해리"는
- Wind in the Willows - 라는 포크록 밴드에서 활동을 하던중, 위의 멤버들을 만나면서 블론디를 결성하게 된다.
1975년에는, 드러머 "Clem Burke"  베이스 "Gary Valentine"  키보드 "Jimmy Destri" 가 새 멤버로 들어오게 된다.

1976년 첫 싱글 - X-offender - 를 발표하고, 첫 앨범 - Blondie -를 발표했다.
1977년 두번째 앨범 - Plastic Letters - 를 발표하고, 싱글 - Denis - 등이 영국차트 Top10 에 올리는 성적을 거둔다.

1978년 세번째 앨범 - Parallel Lines - 를 발표하고 큰 힛트를 하게된다.
- Heart Of Glass - 는 영국과 미국 모두 1위에 오르며 "블론디"가 전 세계 팝 매니아들에게 알려진다.
이곡은, 클럽 활동시절인 1975년에

"데보라 해리" 와 "크리스 스타인" 이 만든 곡을 디스코 풍으로 리메이크 했다.

그전에 - One way or another - 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서서히 알리기 시작 했었다.

1979년 4집앨범 - Eat To The Beat - 를 발표하고 영국차트 수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영화 - American Gigolo - 의 삽입곡 - Call me -가 
미국, 영국 양대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인기는 절정에 달했다.
그리고, 다섯번째 앨범 - Autoamerican - 의 - The tide is high - 가 다시 1위를 차지 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선 80년도 "Heart Of Glass" 의 힛트를 시작으로 블론디가 크게 알려지게 되었고,
연속으로 "Call me" 와 "The tide is high" 대 힛트로 80년대초를 블론디로 뜨겁게 달구었다.

그러나, 멤버들간의 불화와 갈등으로 위기에 직면 하게되고,

그룹의 축인 "크리스 스타인" 이 심각한 유전병에 걸리면서, 1982년 블론디는 결국 해체된다.
해체후, "데보라" 는 연인인 "크리스"의 병이 회복될때까지 보살피며,

영화와 연극에 출연도 하고 솔로활동을 하기도 하였지만, 발표한 앨범마다  참패를 거듭하였다.
1998년, 15년만에 재결합 하고 일곱번째 앨범 - No Exit - 의 - Maria - 가 영국차트 1위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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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이러니한 것인가? 청년층들에게 조차도 정의가 사라지고 없는 나라.
약자를 짓밟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과 편의만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인 국민.
반역자 매국노들의 부귀영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빨갱이 좌파 종북몰이를 하며 보수 흉내만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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