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은 페이스북 글에서 30년 전,

이용수 할머니의 첫 전화내용은 "내가 아니고 내 친구였다”고 했다고 했다.

다른 할머니들은 처음부터 자신이 피해자라 고백했는데 왜 이용수 할머니는 친구의 일이라 했을까.

 

위안부 피해자는 전적으로 본인의 증언만으로 판단을 할수밖에 없고 따로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윤미향은 이용수 할머니가 진짜 위안부가 아닐수도 있다는 의문을 갖고 있었던가.

 

인생에서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가장 큰 일을 당한 기억은 뇌속에 각인이 되어

무덤속에 들어가서도 잊지못할 정도로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이 당연하다.

어린 나이에 끌려가 몸에 노예 문신까지 있고 정신적 충격이 엄청났던 북한 할머니들은

얼마나 사무쳤으면 끌려갈 당시의 순간은 물론이고

일본군들의 이름과 계급과 직책까지도 생생하게 기억을 하고 있다.

한국의 다른 할머니들도 끌려간 순간의 기억은 일관한데 왜, 이용수 할머니는 증언할때마다 다른 것인가.

귀국 후의 증언도 일관되지가 않고 다르다.

 

최근 이용수 할머니는 폭로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위안부지 성노예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 이용수 할머니가 그동안 증언에서 말했던

매일 일본군인들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전기고문도 당했다고 증언 했었다.

그럼 이 증언이 다 거짓말이었단 말인가. 분명히 성폭행이라 말했고 전기고문도 당했다고 했었다.

 

자신이 곧 죽을걸 아는 전쟁터의 군인들이 죽기전 그 순간에야 무슨 말인들 못할까.

사람은 죽음을 앞둔 그 순간에는 모두다 천사가 된다. 죽는 순간까지 악인이 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천사같은 말을 한 군인들도 다른 일본군들과 같이 한국인 여성들을 매일같이 강간한 놈들이다.

다른 할머니들도 그런 천사같은 말을 해준 일본군들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가미가제는 극우중에 극우이다.

강제로 끌고가 강간한 가해자와 강제로 끌려간 피해자가 동병상련이라니... 이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강제징병으로 끌려간 한국인과 만났다면 동병상련이지. 어떻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동병상련이란 말인가.

https://news.v.daum.net/v/19980826092800015?fbclid=IwAR02JArDb_PHZXdA29FCnQ0iA-tNf5fXV6vM1dsUdvATC6STJIA__DtT74c

 

할머니의 증언이 매번 할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변희재 등의 극우들은 이용수 할머니가 가짜 위안부라 늘상 주장했다.

변희재가 미디어워치에 올린 글을 보면

1993년 부터 2018년까지 공식 비공식상에서 최소한 20여 차례 증언을 했는데

위안부가 된 경위, 나이, 연도, 기간 등에서 아귀가 맞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http://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4795

http://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3196

 

근데, 그동안 이용수 할머니는 가짜 위안부라 주장했던 극우들과 단체들이

지금은 이용수 할머니를 철벽 옹호하고 할머니 명예훼손죄로 마구 고발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몇일 전까지도 이용수는 가짜 위안부라 시위까지 한 변희재는 왜, 명예훼손으로 고발하지 않나.

극우가 가짜 위안부라 하면 고발 안하고, 진보가 가짜 위안부라 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나.

고발을 할려면

이용수 할머니를 상습적으로 가짜 위안부라 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늘상 폄훼한 변희재, 이영훈 등을 제일 먼저 고발해야지.

윤미향, 정의연 사태도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게시하는 언론사들과 비난하는 사람들 전부가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

이제는 진보단체들도 언론사들과 사실인양 비난하는 사람들을 전부 고발을 해야 하지 않나.

 

진보들은 너무 착한게 문제다.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을 것인가.

극우들은 정치인이고 단체고 할것없이 명예훼손죄 고발을 마구잡이로 남발 해 왔는데

실제로는 대부분이 무혐의로 끝난다. 유죄는 아주 지극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진보들도 극우들 상대로 명예훼손죄 고발을 해야 하는데, 잘 안하니까 저들의 오만함만 키워 주었다.

고발을 당하게 되면, 극우들이 하는 방법대로 유죄 인정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맞대응 해야지.

죄없는 사람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하여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같이 명예훼손죄 고소도 하고,

무고죄든 뭐든 있는 법 몽땅 동원하여 고소를 일단 하고 봐야지. 그러면 그중에 하나 걸리겠지.

 

그동안 이용수 할머니가 증언했던 내용들을 캡쳐 했습니다. 각자가 판단해 보시기를...

 

https://namu.wiki/w/%EC%9D%B4%EC%9A%A9%EC%88%98(1928)

 

#이용수 #윤미향 #정의연 #위안부 #성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