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관련 영상들을 보면 동그란 빛은 왜 전부 작고 흐릿하고 잘 안보일까 생각했었는데

그런 UFO를 60평생 난생처음 실제로 내가 보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우연찮게 보게 됐다.

부산 재송동에 사는데 지난 4월25일 밤 11시경에

컴퓨터를 하다가 마당에 나가서 담배를 한대 피우면서

구름도 별로 없는 하늘에 밝은 둥근 달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머리위로

약간 붉은빛 노란색의 밝은 빛의 팔뚝만한 길쭉한 물체가 순식간에 반대쪽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너무나 또렷하고 너무나 선명한 밝은 물체가 아무 소리도 없이 일직선으로 미끄러지듯이

이쪽 하늘에서 저쪽 하늘로 날아가서 보이지 않기까지 눈 깜빡할 시간밖에 안되었다.

너무 순식간이라 높이를 정확하게 알수는 없었지만, 크기와 모양이 아주 선명하고

또렷한 붉은빛 노란색 밝은 빛으로 보아 아주 높은 하늘에서 날아간 것은 아닌것 같고

보통의 일반 비행기들이 날아가는 그정도 높이나 그보다 낮은 높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속도에 뚜렷한 모양의 밝은 물체를 난생처음 보니 완전 감동 그 자체다.

붉은빛 노란색의 빛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너무 순식간이라 휴대폰 촬영을 할수없었던 것이 너무 아쉽다.

혹시 다른 물체가 또 오려나 싶어서

휴대폰 동영상 촬영을 스타트하고 하늘을 10분정도 보고 있었지만 더이상 없었다.

땅에서 하늘을 보면 짧은 하늘 거리도 사실은 땅에서는 아주 먼 거리다.

여객기나 군용비행기들이 날아가는 것을 보면 굉장히 빠른 속도인데도 불구하고

땅에서 보면 아주 천천히 가는것 처럼 보인다. 시야에서 사라지기까지 보고 있자면 아주 오래 걸리는데

내가 본 UFO는 1초도 걸리지 않은것 같다.

아무 소리도 없이 미끄러지듯이 이런 어마어마한 속도의 비행 물체는 지구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 밖에서 날아가는 우주선이라면 모를까.우주선이라도 소리는 나겠지.

그날 이후로 또 볼수있을까 밤 하늘을 자주 쳐다보는데 더이상 오지를 않네.

기존의 ufo 동영상들을 보면

아주 멀고 조그맣고 동그란 흐릿한 빛의 물체가 대부분인데

내가 본건 그런게 아니라서 너무 흥분 되었었다.

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너무 또렷해서 너무 감동적이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