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배우들의 실제 무술실력으로만 영화를 만들었던 80년대초반 까지의
무술영화 매니아 입니다. 그당시 영화들은 배우들의 실제 무술실력을 그대로 알수가 있었죠.
80년대초반 이후의 무술영화들은 전부가, 발전된 영화기술로써 만든 SF적인 무술영화들인지라..
무술배우들의 실제 실력보다는 뻥이 심해서 전혀 안봅니다. 요즘은 이연걸이 유명하다해서
한두번 본적 있지만.. 영 취향이 아니라서 재미도 하나도 없고해서 보다가 말았습니다.
무술실력 하나만 놓고 보면,
이소룡보다 김태정(당룡/Tong Lung)이 실력이나 스피드면에서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이소룡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이 압도적이라 액션을 더 돋보이게 하죠.
사망유희에서 이소룡 대역으로 데뷔를 해서.. 이소룡과는 뗄래야 뗄수가 없는 관계지만,
김태정(당룡)만의 영화가 없는것이 아쉬웠고, 사망유희/사망탑외 영화가 없는것도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이 두편만으로도 역대 최고수의 무술영화배우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무술영화 팬들중에, 김태정씨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매니아층들만 알고 있죠.
1980년3월에, 사망탑을 보고 김태정씨 액션에 반한 사람들이나 김태정(당룡/Tong Lung)씨나
모두가 최소한 50대초반이상 일겁니다. 김태정씨는 50대중반쯤 될런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50대초반이 되었어도, 사망탑의 액션은 정말 잊혀지지 않고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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