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놈의 담배값이 화두로구만.
노무현 정권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여성이 되었다.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것이 담배값 500원 인상.
담배값을 왜 500원씩이나 인상했느냐는 질문에 방송에 나와서 한다는 말이
비싸면 담배 끊지 않겠느냐고 한다. 그 다음 장관으로 제법 지명도가 높은 중견 정치인이 되었다.
되자마자 담배값 또 500원 인상. 이유는 그래도 별 변화가 없어서 조금더 비싸면 끊을것이 아니냐 한다.
이것이 우리나라 장관들의 수준이다. 창조적인 사고방식은 없고 지식만 풍부한 사람들의 정책 수준인것이다.
그 이후에 어느 국회의원이 또 500원 올리자고 제안을 했다.
이유는 oecd국가들중에서 우리나라 담배값이 가장 싸기 때문이라 한다.
대체 이사람이 아이큐가 얼마인지 의심스럽다. oecd국가들 중에서 우리나라보다 최저임금이 낮은 나라가 있는가.
당연히 그 나라들 보다는 싸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만큼 근로조건이 열악한 나라가 있는가.
담배값이 한갑에 10만원정도하면 모르겠으나 불과 그정도 가격때문에 담배 못피우는가.
우리나라 중견이상되는 직장인들 연봉이 얼마인데..
결국은 소득이 오르지 않고 늘상 저임금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자유마저 배앗고
그 사람들만 더욱 힘들게 만들어 놓았다. 돈이 아주 많은 부자들은 스스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그들은 그돈을 다 쓰고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있기때문에 나쁘다는것은 하지 않으며
좋다는것은 바퀴벌레 지렁이라도 씨를 말려가며 잡아 먹는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저임금이나 혹은 그다지 돈이 많지않는 사람들이 많이 피운다.
삶이 힘들고 고달프기 때문에 돈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낙 이라는건 엄두도 못내고
담배로나마 정신적 고통을 달래며 즐기는 유일한 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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