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무분별한 조기유학 열풍을 보고....
이것 하나만 보면 알수 있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공부가 하고 싶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전공을 살려
전공분야에서 큰 일을 해보겠다고 유학가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대부분은 이기적인 마음에서 보내고 하는겁니다.
내자식은 뭔가 특별한 간판을 달아주고 싶은...우리나라는 간판을 아주 중요시 하는 나라이니까요.
예전에,외국 언론에서 비아냥 거린일이 있습니다.
한해에, 박사 배출이 가장 높은 나라가 우리나라이고, 박사가 넘쳐나는 나라도 우리나라이고
박사 실업자가 가장 많은 나라도 역시 우리나라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1위 제품은 가장 적은 나라라고....
반면에, 일본의 경우... 세계 1위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 1위제품을 개발한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박사가 아닌,
그저그런 학력에 (고졸자가 절반을 차지) 자신이 하는일에 충실한 사람들 이었다고...
한국에선 간판 때문에 유학가고 박사 따는 사람이 많다고....
일단, 목적 달성하면 그것으로 끝. 더이상의 연구나 공부는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