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질 좋은 상품도 가격이 싸면 한국에선 잘 안 팔린다.
질이 떨어지는 상품도 가격만 비싸면 불티나게 팔리는 한국이다.
이러니, 한국은 세계시장의 봉이다. 한국에선 비싸게만 팔면 성공한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은 한국제품만 아니면 다 비싸게 판다.
한국제품을 외국상표로 역수입하여 수십배의 폭리를 취한다.
한국제품을 비싸게 주고 사서는 외제라며 과시하고 다닌다.
선진 국민들은 값 싸고 질 좋은 상품을 사는게 생활화 되어 있거늘
오히려, 선진국 문턱에도 못가는 한국인들은 값이 비싼 것만 산다.
선진 국민들은 의복과 물건이 낡아서 못쓰게 될 정도까지 사용을 한다.
한국인들은 유행 따라 의복과 물건을 수시로 바꿔 버린다.
선진 국민들은 명품점이나 백화점에서는 물건을 잘 안산다.
한국인들은 중소기업 월급쟁이만 되도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산다.
이러니, 우리나라 백화점들은 초호황을 누린다.
부산에 어느 미친 복부인년은
세계최대의 백화점에서 1년에 무려 16억원을 외제물건 구입에 썼다고 한다.
그런다고, 걸레가 행주가 되지는 않는다.
인간자체는 걸레인데 겉 모습만 화려하게 꾸민다고 해서 행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골목시장 난전의 싸구려 물건을 걸쳐도 사람 자체가 시선을 끄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돈으로 치장을 해도 사람 자체가 시선을 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비싼 물건으로 치장을 한 것이 오히려 더 추하게만 보인다.
비싼 물건으로 포장을 해서라도
자신을 행주로 보이고 싶은 추한 발악으로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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