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연히 무슨 케이블 방송을 봤는데
젊은 애들이 성형수술로 복근을 만든다. 대 유행 이란다.
임신한 것 같은 살찐 배도 지방을 쏙 빼고 왕자 그림을 그린 뒤에
들어갈 부분의 지방만 좀더 쏙 빼버리니까. 겉으로 보기엔
늘씬한 배에 엄청난 복근이 탄생을 한다. 운동을 엄청 한 것 같이 보인다.
참, 어처구니가 없는 나라이다. 어쩐지, 요즘 tv를 가끔 보다보면
애들이고 어른이고 전부 복근이 울룩불룩한 인간들만 있더라니
이게 다 성형수술로 만든 것 이었군.
그러나, 보기엔 그렇게 보이지만 결코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운동으로 인한 근육으로 다져진 복근이 아니고, 살을 긁어내서 만든 복근이기 때문에
속 근육이 단단하진 못할 것이다. 복부를 한대 맞으면 충격이 클 것이다.
다시, 쉽게 살도 찌게 될것이고 나중에 부작용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성형수술로 못 하는게 없는 나라이다. 얼굴부터 발까지 전부 다 바꿀수가 있으니
우리나라 성형 의사들이 떼돈을 버는 나라이다.
얼굴과 몸이 추녀 추남도 최소한 1억만 넘게 들이면 전신을 다 바꿔서,
얼짱 몸짱의 최고 미인 미남으로 만들수가 있단다.
영화배우를 해도 될 만큼의 미인 미남으로 만들수가 있다고 한다.
이러니, 한국에는 미인 미남 아닌 사람이 별로 없다. 번화가로 나가보면 넘쳐 난다.
한국에서 가장 흔해빠진 얼굴형은 계란형, 오똑한 콧날, 상꺼풀 눈, 새하얀 치아 등이다.
가히,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이다. 이러니, 외국 언론들의 조소가 끊이질 않는다.
미인 미남이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이며 사방천지가 온통 미인 미남들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연 미인 미남은 찾아 볼수가 없고 성형 미인 미남들의 천국이라며 비꼰다.
가장 흔해빠진 얼굴형은 가장 매력이 없는 얼굴이다. 자연 미인 미남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미인 미남은 뿌리까지 미인 미남이 될수는 절대로 없는 것이다.
태어날 2세~3세들까지 성형으로 다 만들려면 그 집안에 돈이 참 많아야 겠다.
자연육체가 아닌 성형육체는
육체가 늙으면 반드시 부작용의 후유증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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