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이니 뭐니 하던데
oecd국가중에 우리말고 최저임금 4100원인 나라가 또 있나요?
찾아보니 없는것 같은데 혹시 있나요? 무슨 경제대국이 이런가요.
우리나라 3d 직업들 거의다가 이 최저임금을 넘지를 않는데요.
어쩌다 약간 더 넘는 업종들도 있지만 일이 너무 힘들거나
근무환경이 아주 좋지않은곳들이 그런거구요.
거기다 3d 직업은 백프로 용역업체들에게 다 주고 있고
일 한날만 받는 일용직인데요. 월급의 10프로를 또 용역업체가 떼어가고요.
전 어느 유통업체에서 환경미화일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사는게 고역입니다.
일도 야간에 10시간씩 하고 있고요. 월요일 하루 쉽니다.
그러고 나면 평균 80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라는 건지.
해마다 생활물가는 너무 올라가는데요. 최저임금은 거의 제자리니.
대체 3d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찌 살라는건지. 보너스가 있는것도아니고
밤에 10시간식 일하고 주1회 쉬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렇다고 그만두면 굶어 죽을것이고.
더럽고 힘든 3d직업일을 하는 약자인 사람들을 무시하는건 다반사고
그리고도 노동력 착취를 하는거 아닙니까. 정말 한국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럴 형편이 안되서 떠날수는 없지만요. 할수만 있다면 다른나라로 가고 시픈 마음입니다.
문화생활은 꿈도 못꾸고 굶어죽지 않고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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