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연평도 도발의 책임을
순전히 북한에게만 돌리고 분개하는 언론이나 국민들만 있지.
우리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과 국민들은 전혀 없다.
현 정부에는 정말 책임이 하나도 없는 것인가.
정부가 대북정책을 잘 했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천안함, 연평도 도발로 인하여
아까운 우리 젊은 군인들만 많이들 죽었다. 민간인들까지 희생이 되었다.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하는 정부는
국민들의 지지를 절대 받지 못할 것이다. 그 귀한 생명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는 없는가.
북한을 도와주면 그걸로 핵무기를 만든다는 등. 그걸로 도발을 한다는 등.
그러므로, 아무 것도 주지 말아야 한다는 보수적인 정치인들과 국민들이 많다.
우리는 그냥 퍼 주기만 하고 북한으로부터 얻어 온것은 전혀 없는가.
그 보답으로 이산가족 찾기를 꾸준히 해왔고, 금강산 여행도 꾸준히 해왔으며
개성공단도 만들었고 무역도 꾸준히 잘 해왔었다. 이만큼 받았으면 된것 아닌가.
한반도 문제는, 남한과 북한이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왜, 미국과 북한의 문제로 인한 미국의 정책에 따라만 가야 하는가.
한국이 미국의 속국인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제 3국들이다.
그들이, 당사자인 우리처럼 답답하거나 위험할 것은 전혀 없다.
자신들의 외교정책 이익에 한반도를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일본이 핵을 가지는 것보다는 북한이 핵을 가지는게 차라리 더 나은게 아닌가.
북한과 사이좋게 잘 지내면 설마하니, 북한이 핵으로 남한을 공격 하겠는가.
친절하고 웃는 사람 얼굴에 침을 뱉는 사람은 없다. 북한도 그 정도는 아닐 것이다.
어쨓거나 우린 한민족이다. 미국과 소련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60년전이 아니다.
한반도를 갈라 놓은 것도 미국과 소련이고, 전쟁을 하게한 것도 미국과 소련이다.
미국은 우리의 은인이 아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국전에 참전을 한 것이지,
순수하게 우리를 돕기위해 참전을 한 것이 아니다. 월남전도 마찬가지이다.
전쟁터는 한반도 였지만, 사실상 미국과 소련의 이념에 따른 세력다툼의 전쟁 이었다.
현재도 그렇다. 미국과 3강국 때문에 남한과 북한이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핵을 가진 국가 지놈들은 수많은 핵무기와 핵시설을 폐기하지 않으면서
다른 나라들에게만 핵을 못 만들게 하는 것도 참으로 얼토당토 않은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이산가족 찾기가 중단 되었다.
피난 1세대들이 평생 한 이었던 가족을 보지 못하고 거의다 죽었다.
그 사람들이 평생 한을 안은채 죽은 책임은 명백히 현 정부가 모두 져야한다.
밑바닥까지 떨어진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게 좋은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죽음도 별로 두려워 하지 않으며 이판사판이 되는 것이다.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대립하여 싸우게 되면,
못가진자는 죽음도 불사하고 상대를 죽이려 할 것이다. 이판사판인 것이다.
권력이나 재물을 가진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크다.
서로 죽었을때 누가 더 큰 손해를 보겠는가. 당연히 가진자가 더 큰 손해를 보게된다.
북한도 마찬가지이다. 이미 고립될대로 고립이 되었다. 나라사정도 엉망일 것이다.
그냥 이렇게 놔두면 북한 스스로 체제가 붕괴 될 것이라고
우리나라와 세계의 정치, 군사전문가들이란 작자들이 말한다.
그러면서도, 그 위험성에 대해선 누구도 언급을 하지도 않는다. 아주 편안하게 생각한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쇠대가리 전문가들이다. 북한 스스로 체제가 붕괴 된다고 하자.
그럼, 그들이 가만히 앉아서 붕괴되는 것을 당하고만 있겠는가. 같이 죽자고 할수도 있다.
그렇게 만든 나라들에 적개심을 갖는건 당연한 것이고 남한에 대해 전면공격을 할수도 있다.
요즘은, 미사일 몇 방이면 끝난다. 미사일은 북한이 우리보다 월등히 우수하다.
그렇게 전면 공격을 당했을때 북한만 붕괴가 되는가.
우리나라도 수많은 국민들이 죽게되고 수십년전 최빈국으로 다시 돌아 갈수도 있다.
다른 나라들은, 이런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제3국이지만 우리는 직접적인 당사국이다.
한반도 문제는 우리끼리 해결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마땅한 것이다. 왜, 6자회담에 휘둘리는가.
도와줄건 도와주고 받을건 받고 그러면서 사이좋게 지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대북정책은, 적개심으로 서로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게 최상의 대북정책이다.
우리가 좀 손해를 보면 또 어떤가. 가진자가 못가진자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그 뿐이다.
미국을 따라서 강경대북정책만을 고집 한다면, 우리는 항상 북한에게 이렇게 당하게만 될 것이다.
우리는 복수를 하지 못하는 입장이다. 그리하면, 북한도 맞받아 칠 것이고 결국은 전면전으로 된다.
북한은 잃을 것이 별로 없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경제대국이 하루아침에 바닥으로 떨어진다.
직접 당하게 되는 것은 남한이지 미국이 아니다. 미국도 북한을 무력으로는 어쩌지 못한다.
핵을 가진 나라와는 전쟁을 할수가 없다. 그러니 경제제재로 스스로 붕괴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북한이 핵을 고집하는 것이 남한을 공격하기 위해 고집하는 게 아니지 않는가.
미국이 다른 나라들과 더불어 북한을 자꾸 고립 시키고 경제제재도 가하고
수시로 무력침략의 위협도 있고 하니 스스로 대항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 아닌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처럼 무력공격을 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뒤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의 여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상태에서 무력공격을 했다가는 미국도 엄청난 피해를 당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미사일 사정거리가 미국까지 간다고 하지 않던가.
미국이 아무리 방어시스템이 잘되어 있다 하더라도 100% 막는다는 보장도 없으며,
운 좋게 잘 막아서 바다 한가운데 공중에서 터트렸다 하더라도 핵은 핵이다.
그 분진이 바람 타고 육지로 날아가면 미국도 만만치 않은 큰 피해를 볼 것이다.
미국까지 사정거리가 안된다고 하면 이판사판으로 우리 남한에다 쏠수도 있다. 절단 난다.
남한과 북한이 전면전을 했을때 과연 우리가 이길수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따지고 보면, 미국과 북한의 핵문제에 우리가 들러리로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NLL을 왜, 미국이 개입해서 긋는가. 이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북한은 포탄을 200발 가까이 쏘았다고 하는데 우리는 고작 80발 정도를 쏘았다고 한다.
그것도, 엉뚱한데다가 쏘아댔다.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대응의 시늉만 한 것이다.
" 확전은 막되 단호히 대응하라 "는 두리뭉실한 군 통수권자의 명령 때문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냥, 보여주기 위한 대응의 시늉만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군 통수권자가 딱 끊고 맺는 결단력이 없으면 전쟁이 나도 백번 지게 된다.
휴전중인 나라에서 국민들의 국방의무는 당연한 것이며,
국민의 국방의무에 충실한 사람들만이 정치 지도층에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국민의 의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국방의무를 회피한 사람들이
휴전중인 이 나라의 정치 지도층으로 있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이러니, 군이고 공무원이고 공기업이고 전부가 정신상태가 해이해지고 양심은 실종되고 없다.
군 회피하고 부동산 투기를 하고 자식들은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고.. 이런 훌륭한 사람들이
정부의 고위관리와 정치인, 국회의원, 지도층등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이다.
휴전중인 나라를 군 회피자 정치인들이 이끄는 나라라니.. 이 모든게 국민들의 잘못이다.
그리고, TV를 지켜본 국민들이 실망한 또 한가지는
전면전쟁이 난것도 아니고 전시상태도 아닌데 비상회의를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했다는 것이다.
청와대에 미사일이라도 떨어질 까봐.
물론, 국가위기안보회의실이 벙커에 있다는 걸 모르는 국민들은 거의 없다.
그러나, 국민들은 전부다 밖에 있고 연평도 주변에도 많은 국민들이 밖에 나와 있었거늘
전면전도 아닌 상항에서 굳이, 정부 지도층들이 벙커로 들어가서 회의를 해야만 했나.
연평도 도발이 국가위기상황 이었나. 국민들은 전부 밖에서 일상의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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