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을 잡기위해 5.18학살을 자행한 전두환을 나도 싫어한다. 그러나 경제를 살린 지도력은 정말 탁월했다.
국민들이 먹고 살기가 힘들다면 다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첫째는 국민들이 배부르고 사는데 별 지장이 없고 난 후 정치도 있고 민주화도 있는 것이다.
최저소득 서민들의 삶이 힘들고 괴롭다면 정치고 투표고 다 관심이 없게 된다.
일을 하는데도 살기가 힘들다면 이건 나라가 잘못된 것이다. 불공평한 임금양극화가 문민정부들의 최대업적이 아닌가.
지금 50대 중반이상 저소득 서민층들이 전두환을 그리워 하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한국의 중소기업 대부분은 법으로 딱 정해진 최저임금만을 준다. 주위에 최저임금으로 사는 노동자들을 한번 보라.
최저임금으로 사는 노동자들은 입에 풀칠하는 돈으로 한국의 초 고물가에 그야말로 생존투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80년대 집권 7년동안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세계가 놀라 나자빠지는 기적같은 한국의 초고도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집권 7년동안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들을 편히 살게해 준 전두환 이었다.
솔직히 전두환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초고도 경제성장도 없었다. 죽일놈 이지만 경제정책 하나는 정말 잘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생들이 매년 전두환 집으로 경제강의를 들으러 온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대학교에서 기적의 한국이 있게 만든 전두환의 경제경영 능력을 인정하고 배우러 오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도 정말 잘한건 올바로 평가를 해야하며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초고도 경제성장의 공으로 엄청난 과오를 면죄부 받을수는 없다.
문민정부 시절 법적으로 처벌이 끝났다고 하더라도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어린 용서를 빌어야 할 것이다.
문민정부들은 우리나라 국민들과 지금의 젊은 사람들에게
전두환은 단지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은 독재자이며 학살자라는 인식만 갖게 했다.
전두환의 빛나는 초고도 경제성장의 업적은 전부 자기들이 한 것처럼 젊은층에 인식을 심어 주었다.
전두환은 아무것도 한 것없이 사람만 죽인 폭군으로 인식을 심어 주었다.
한국을 초고도 경제성장으로 이끌고 경제를 살린 것 만큼은 인정해 줘야한다.
국민들이 특히,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수 있었던 안전한 나라.
강력 범죄가 별로 없었던 나라. 사회가 큰 격차없이 비교적 공평 했었던 나라.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들에게 삶의 고충을 주지 않았던 시절.
사교육을 없애고 공교육만으로 자신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개천에서 용도 날수 있었던 시절이었고 희망의 미래도 있었다.
윤리의식이 살아 있었고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에 걸맞는 국민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시절.
그 시절을 살았던 지금 50대 중반이상 사람들은 누구도 이 진실을 부인할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의 젊은층들은 희망도 미래도 없는 이 나라를 떠나고 싶어 한다.
국민 대다수가 아니라 국민의 소수만을 위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직업과 수입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무시하고 차별하는 권위주의 사회이기 때문이다.
일류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1인당 국민소득의 몇배를 받고
그렇지 못한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1인당 국민소득까지도 못받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1인당 국민소득의 절반인 연봉 1천5백만원도 못받는 근로자들도 정말 수두룩 하다.
일류직장과 그렇지 못한 직장의 임금격차는 극과극의 양극화로 만들어 놨으니 무슨 희망과 미래가 있겠는가.
어떤 직장에 취업을 했느냐에 따라 이미 인생의 승패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다.
일류직장들의 성과급 보너스까지 포함하면 그 격차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로 더욱 더 벌어진다.
민주화 이전, 전두환 시절에는 일류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임금격차가 지금처럼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다. 불만없는 적당한 선 이었다.
지금은 1인당 국민소득 2만8천달러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은
좋은 직업과 일류직장에 다니는 그 소수의 사람들만 그 혜택을 몇배로 누리고 있는 나라이다.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최하 1인당 국민소득인 연봉 3천만원을 다들 받고 있는가.
전두환과 미국 예일대 경영대화원 학생들과의 간담회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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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으로 공감.